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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북한 문제 '층간소음'에 비유 "층간소음 같으면 이사하면 되는데 북한은 피할 길이 없다"

뉴스+ • 2024.07.18

25일 경기 의정부시 시민광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북 관계와 관련해 "층간소음 같으면 내가 이사하면 되는데 (북한은) 피할 길이 없다"며 "이럴 때는 최대한 윗집이 뛰지 않게 노력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잘 지내고 설득하고 그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우리에게도 이익이 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 이 후보는 "평화를 지킬 대통령이 필요하고, 이 한반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 있는 대통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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