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저는 점쟁이를 안 믿는다. 점쟁이에게 국가정책을 물어보고 결정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무속인 캠프 활동 논란’을 저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과거 점쟁이가 어머니에게 자신이 출세할 거라고 이야기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왜 저에 대해 친여성적이지 않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혐오를 조장하고 갈등에 편승하는 정치가 아닌 원인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