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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2024.07.18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 관련 질의에 “권력에 의한 성범죄 사건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여가부가 여권 인사들의 성폭력 사건들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은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평가받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