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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구치는 수달, 엉덩이 부비는 담비... 무인 카메라에 찍힌 야생 동물들의 일상

뉴스+ • 2024.07.18

국립공원 무인관찰카메라에 멸종위기 동물들의 희귀한 모습이 찍혔다. 영상 속 동물들은 화목한 가족을 일궈 생활하며 익살스럽게 장난쳤고,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으르렁대거나 나무에 엉덩이를 비비며 영역표시를 하는 등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국립공원공단은 수달, 담비, 삵, 흰목물떼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활동 모습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리산, 경주, 가야산, 덕유산, 무등산 국립공원 일대에 설치된 8대의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원에는 전체 멸종위기 야생생물 66%인 177종이 서식하는데,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다. 담비와 삵, 흰목물떼새는 2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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