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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로 법사위 불출석 한 이용구 차관에 野 "국회 출석 피하려는 거짓말 아니냐"

뉴스+ • 2024.07.18

18일 법무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이용구 차관이 참석하지 않았다. 정식 연가를 낸 것인가. 보고받은 것인가”라고 이 차관의 불출석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위원장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고열이 있다고 해서, 혹시 국회에 온다고 해도 회의장 안에 들어올 수 없는 사정이라 불참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오늘 아침 고열 날 정도면 제일 먼저 할 일은 검사를 받는 거다. 고열이 사실이라면 어제 같이 있던 박 장관도 코로나가 의심된다”며 “아니라면 국회 출석을 피하려 거짓말한 것”이라며 법무부에 상황 파악을 요구했다.
야당의 공세에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 오전 회의를 중지하고 상황 파악을 한 후에 오후 회의를 가질지 여부에 대해 판단하겠다”며 정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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