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요소수 #외교부 #예결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불거진 ‘요소수 대란’ 사태와 관련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 당시 요소수 문제를 보고받지 못했다"며 정부의 ‘늑장 대응’을 사실상 시인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실무진 차원에서 중국과 소통하며 적절히 대응하고 있었지만 장관이 개입하기 전까지 해결 안 된 점은 안타깝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