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27일 오키나와현 나고시 강과 항구 주변의 물이 갑자기 붉게 물들었다. 시내 오리온 맥주 공장에서 착색된 냉각액이 유출되었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를 식히는 데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이라는 액체가 새어 배수로에서 강과 바다로 흘러들었다. 오리온 측은 공개 사과와 함께 해당 냉각수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했는데, 일각에서는 적정치를 넘어서면 유해할 수도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 30일 여전히 바다는 붉은색. 오리온 측은 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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