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북한 #원전 #이낙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의 '북한 원전 제공' 관련 의혹 공세에 대해 "요즘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로 옹호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설 막바지에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 시기에 저는 국무총리로 일했다"며 "제가 기억하는 한,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원전은 거론되지 않았다.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에 전달하신 USB에도 원전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다"고 국민의힘 측이 제기한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