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10일 여야가 대통령실이 왜곡 보도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때 MBC 기자들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결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MBC를 대한 대통령실의 행위를 보면, 보다보다 이런 무도한 정권은 처음이다"며 "옛날 독재정권에선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특정 언론사에 제재를 가한 건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MBC를 두고 언론이라고 칭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며 "과연 MBC를 언론이라고 규정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게 맞냐, 반대한다"고 반박하는데...
'MBC 탑승 불허' 두고 설전 벌인 여야 의원들을 영상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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