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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조회수 160.3만회 • 2024.07.18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일자리 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연간 일자리 증가 수는 박근혜 정부의 22% 수준이고, 비정규직 증가 규모는 이명박 정부의 4.2배이며, 역대 집값 상승액 1위가 문재인 정부"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586 운동권은 국가를 사유화하고 있다”며 "한때 대한민국 체제를 뒤집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이제는 '꼰대·수구·기득권'이 돼 대한민국에 가장 많은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힘겨워하는 청춘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