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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자는 어디 가고...청문회서 맞붙은 고민정·장제원

뉴스+ • 2024.07.18

7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의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료 제출 문제를 둘러싸고 고성이 오갔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 질의 순서에 신상 발언 기회를 요청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장 위원장은 "특혜를 줄 수 없다"며 강경하게 대응했고 고 의원은 이러한 운영이 "위원장의 갑질"이라며 반발했다.

장제원 위원장의 계속되는 요구에 질의를 시작한 고민정 의원은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이 제기한 후보자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후보자 측이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 "청문 위원의 권리가 박탈당했다"며 이를 방임한 장 위원장은 "청문회를 운영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질의가 끝난 후 고민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고 장제원 위원장은 청문회를 강행했다.

#고민정 #장제원 #박민_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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