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간 사람 • 2024.07.18
집 짓기는 아들을 생각하는 아빠의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들이 집에서 마음껏 공을 차게 하고 싶다.'
올해 봄, 경기 남양주에 준공된 단독주택 'H 스타디움(대지면적 726㎡, 연면적 240.98㎡)'은 작은 경기장을 옮겨 놓은 듯하다.
황무현(41)씨와 이채민(43)씨 부부, 초등학교 6학년 황성민군, 반려묘 한 마리가 사는 집은 서로가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선물 같은 집이다.
[집 공간 사람]
집은 ‘사고 파는 것’이기 전에 ‘삶을 사는 곳’입니다. 집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에, 또한 사람에 맞춰 지은 전국의 집을 찾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