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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2024.07.18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실을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청와대 부지는 역사관이나 공원 등 형태로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되면 현재 청와대는 사라질 것"이라며 "조직 구조도,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왕적 대통령'의 잔재를 청산하는 취지에서 초법적인 대통령권의 상징인 청와대를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집권하면 임기 첫날부터 광화문에서 근무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 윤 후보는 "미국 백악관을 보면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에 청와대 참모들이 있고, 웨스트윙에는 전문가들이 밀집해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면서 "지금 청와대 구조는 집무실에서 비서들이 있는 곳까지 차를 타고 가야해서 소통이 어렵다"고 말했다. 경호 문제가 걸림돌이지만, "검토 결과 이상이 없다"는 게 윤 후보 측 설명이다.
윤 후보는 청와대 부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 방안을 정하겠다고 했다. 그는 "역사관이나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청와대는 문화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제가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와 국민들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