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두바이에어쇼 #수리온 #LAH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국산 헬기 수리온과 LAH가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했다.
중동 최대 전시회로 알려진 두바이 에어쇼에 국내 항공기가 실물기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리온, LAH 두 기체는 행사 참가를 위해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현지에서 조립을 마쳤고, 테스트를 거쳐 에어쇼 시험 비행까지 무사히 마쳤다.
아직 양산 전이지만 500MD 토우와 AH-1S 코브라 헬기를 대체할 차세대 소형 공격 헬기 LAH와 모래 바람이 거센 중동 수출을 위해 흡입구에 필터를 끼운 중동형 수리온을 새롭게 선보이자 중동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회전익기로는 처음으로 해외 무대를 밟은 두 기종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맞물려 한국 방산의 핵심 기종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