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30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열린 유대인 성지순례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최소 38명이 압사하고 10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 중상자도 많고 구조작업도 계속 진행 중이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응급의료 서비스를 인용해 사망자를 28명으로 보도했고, 이스라엘 방송사 채널 12 TV는 38명으로 보도했다. 부상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응급구조대가 급파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헬기 여섯 대가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