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30.8만회 • 2024.07.18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3일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했다”고 승부수를 던졌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저를 영입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제 손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박근혜 대통령이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을 배척하지 못해 국정농단에 이르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을 비판하고, 통치불능의 사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영상 :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