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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살아 있기만…” 반려동물 3000마리 실종됐다는 하와이 산불

뉴스+ • 2024.07.18

#shorts #하와이 #반려동물

미국 역사상 100년 만에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지금까지 총 114명이 숨지고 1,000명 이상이 실종됐다.

끔찍한 비극은 동물들이라고 비껴가지 않았다.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실종된 반려동물이 3,000마리가 넘고 야생동물의 경우는 그 수를 셀 수 조차 없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동물 보호소 마우이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산불에 부상당한 반려동물들을 치료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보호소 관계자는 “대부분 누구도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동물들”이라며 "보호 중인 동물의 상당수는 주인 또는 가족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 마저 화마에 희생되는 비극이 일상이 된 이곳 마우이섬
오늘도 보호소에는 산불에 그을린 동물들이 끊임없이 실려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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