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10.5만회 • 2024.07.18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 인근을 거쳐 영남권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마이삭은 초속 4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제주에 1,000mm가 넘는 비를 퍼부었다. 전국엔 2,280명(1,505세대)이 역대급 강풍과 폭우를 피해 일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마이삭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 경남, 부산, 강원 등 4개 시도에선 22명(17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