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464.6만회 • 2024.07.18
25일(현지시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브래드 피트는 수상자로 윤여정을 호명했다.
시상식 직후 아카데미가 마련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배우 윤여정은 "브래드 피트에게서 어떤 냄새가 났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즉각 "나는 냄새를 맡지 않았다. 난 개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이 인터뷰가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기자의 질문이 너무 무례하다는 네티즌들의 비판과 함께 "윤여정의 답변이 얼마나 우아하고 아름다운지 봐달라"는 찬사가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