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방역정책을 두고 각을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는 “오후 10시로 영업을 제한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중앙정부의 방역 지침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간부들과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열어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오후 9시, 10시 영업정지와 같은 정부 대책은 재고돼야 한다”며 서울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