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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2024.07.18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WMD(핵·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설에서 ‘북한’을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 차이나는 대목이다.
특히 러시아를 겨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세계평화의 최종적 수호자여야 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다른 주권국가를 무력 침공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무기와 군수품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정권으로부터 지원받는 현실은 자기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안보리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기 위해 북한의 도발 야욕을 부추기고 안보리 대북제재를 무시하며 파렴치한 행태를 일삼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장하고 있는 안보리 개혁에 대해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