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0시에는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수출 선박 근무자들과 통화했다. 이후 '부산 부전역→대구 동성로→대전 으능정이거리→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순으로 이동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녁 7시, 서울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더 이상 국민이 편을 갈라서 지역으로, 남북으로, 남과 여로, 수도권과 지방으로 갈려 증오하고 싸우게 하지 않겠다"면서 "내 진영이 아닐지라도 다른 진영일지라도, 협조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유능한 사람이면 적재적소에 기용하고 박정희가 주장하던 정책이든 홍준표가 주장한 정책이든 노무현이 주장하던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실용적으로 반드시 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