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제1차 전국민 대전환 선대위’ 회의에서 “철저하게 모든 부분에서 자기 반성을 하도록 하겠다”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제 책임이 아니라고 말한 것 자체가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논산시장에서 만난 95세 어르신 이야기를 꺼내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그저께 논산시장에 갔다가 95세씩이나 되는 어르신이 물건 조금 팔아보겠다고 시장 바닥에 쭈그리고 앉으셔서 애쓰시는 모습을 봤다”며 “그런 분들의 눈물을 제가 가슴에 안고 사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 약자의 아픔을 개선하도록 1분 1초 작은 권한까지도 최대한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