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신원식 #국회 #주식
국회 본회의장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사이에 두고 여·야간 설전이 벌어졌다.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건 상정에 앞서 비례 승계 의원의 의원 선서 및 신임 국무위원 인사가 진행됐다. 신임 국무위원으로서 발언대에 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인사말을 마치자 야당 의석에서 "주식 투자하지 마"라고 야유가 쏟아졌고, 곧장 여당 의석에서도 "코인 하지마"라며 야당 쪽에 반박 야유를 보냈다.
지난 7일 신 장관이 예결위 회의 직전 휴대폰으로 주식 거래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에 지지 않고 김남국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을 거론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