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한 남자가 캔버스를 들자 모래가 쏟아지고, 곧이어 그림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독일의 샌드아트 작가 팀 벤겔(tim bengel)의 드로잉 퍼포먼스입니다.
이 작가의 작업 방식은 특이합니다. 일단 빈 캔버스에 특수한 접착제를 발라 아주 천천히 말리면서 모래를 붙입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 최소 80시간에서 300시간까지 걸린다고 하네요.
팀 벤겔의 캔버스에는 초상화나 풍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캔버스 위의 모래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요.
그의 작품을 한 번 감상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