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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차만 보면 돌진하는 오토바이… 30대 고의 사고 상습범 덜미

뉴스+ • 2024.07.18

#shorts #블랙박스 #고의교통사고

서울강남경찰서는 강남구 논현동 등 일대를 배회하면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들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위조한 진단서를 이용하여 보험사 및 상대 차량 운전자로부터 치료비, 합의금 등 명목으로 19회에 걸쳐 7천만원 상당의 보험금 등을 편취한 A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사기,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죄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23년 2월경부터 같은해 7월까지 주택가 이면도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들을 상대로 17회의 고의사고를 발생시킨 후, 상대방 운전자들로부터 금전을 지급받는 등 개인 합의를 하거나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하면 위조한 진단서를 이용하여 해당 보험사에 다액의 보험금을 청구하였다. 또한, 피해자(상대 운전자)들에게 별도의 형사합의금을 요구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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