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까지, 작품 10여 종 한자리
전북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특별전을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작가의 도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10여 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층에서는 작가의 작품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이 상영되고, 종합자료실에선 ‘한강 작품 필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진 남원학생교육문화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학이 부흥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독서 열기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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