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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풍선 보내더니 남북 연결 도로까지 폭파한 북한 [영상]

입력
2024.10.16 18:00
수정
2024.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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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남북 연결도로 폭파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북한이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했다. 남한과 단절해 북한을 요새화하겠다고 선언한 지 6일 만이다. 지난 8월 철로를 해체한 데 이어 도로까지 폭파하면서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끊은 것이다.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경유하며 남북으로 한반도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던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물로 꼽힌다. 통일부는 "경의·동해선 철도 및 도로는 북한의 요청에 의해 1억3,290만 달러(약 1,800억 원) 차관 방식으로 건설된 것"이라며 북한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시사했다.


한소범 기자
최희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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