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성서산단 다목적체육관서
'제3회 달서 전국학생드론경연대회'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드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드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제3회 달서 전국학생드론경연대회'가 다음달 개최된다.
14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가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 주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기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실내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미니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로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등 부문으로 나눠 각각 조별 예선을 치르고, 조별 6명 총 24명이 본선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부문 별로 7명(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에게 시상하고 부상으로 각각 문화상품권 70만 원, 50만 원, 40만 원, 30만 원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하면 된다.
이밖에도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 빙고게임과 드론 FPV(1인칭 시점 무인기)체험, 사족보행로봇 전시, 로봇 오목대결 등 12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신기술 시대를 견인하는 창의융합형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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