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레이어드·니트 풀오버 셋업 스타일링으로 빛낸 패션 센스
럭셔리 브랜드 아이템 믹스매치로 고급스러움 더해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1년여 만의 솔로 귀환에 나섰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알린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인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활동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1일 제니가 신곡 '만트라(Mantra)'를 공개한 뒤 해외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 롤링스톤, 보그 등 외신은 제니의 신곡에 호평을 전하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블랙핑크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며 톱 걸그룹 반열에 이름을 올린 만큼, 제니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가운데 제니의 일상을 향한 관심도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본업 활동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제니는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으로도 입지를 굳혀온 바, 솔로 컴백과 맞물려 그가 선보이는 일상 패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모양새다.
특유의 패션 센스로 다양한 일상룩을 선보이고 있는 제니는 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간절기 패션을 연달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양한 룩 중에서도 셔츠 레이어드 스타일링과 니트 풀오버 셋업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간절기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먼저 그는 파란색 셔츠에 짙은 브라운 계열의 니트를 레이어드해 입은 뒤 체크 패턴의 마이크로 기장 스커트를 매치하며 세련된 가을 룩을 완성했다.
당시 제니가 착용한 셔츠는 일본 베이스의 패션 브랜드 A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70만 원대다. 함께 매치한 마이크로 기장의 스커트는 영국 브랜드 J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 대다. 여기에 제니는 발목을 덮는 길이의 버클 부츠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가 착용한 부츠는 국내 슈즈 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20만 원대다. 이와 함께 매치한 가방은 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새 시즌에 맞춰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사진 속 제니는 브라운 계열의 카디건-풀오버 셋업을 착용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그가 당시 착용한 제품은 모두 C사의 아이템들로 캐시미어 소재의 카디건과 풀오버 셋업은 각각 700만 원대, 500만 원대다. 이와 함께 매치한 핸드백은 약 1,500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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