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 혹독한 사회생활…스틸 공개

9일 방송되는 '결혼하자 맹꽁아!' 3회
위기 마주한 박하나

'결혼하자 맹꽁아!' 3회에서는 박하나의 혹독한 사회생활이 펼쳐진다. KBS1 제공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가 혹독한 회사 생활의 애환을 느낀다.

9일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3회에서는 맹공희(박하나)의 혹독한 사회생활이 펼쳐진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힘겨워 보이는 공희와 날이 잔뜩 서 있는 강지나(이연두), 그리고 두 사람을 지켜보는 서민기(김사권)의 모습이 담겼다. 공희 민기 지나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촬영을 앞두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공희는 지나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 리 없는 지나에게 공희는 조심스럽게 한 마디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민기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공희에게 돌아오는 것은 몸을 덮칠 만큼 많은 양의 옷다발이다. 그는 지나의 지시에 옷을 들고 뛰어다닌다. 그러던 중 또 한 번의 위기에 직면한다.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지나는 전화도 받지 않는다. 공희가 무사히 스튜디오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희를 바라보는 민기와 지나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지나는 공희를 챙기는 듯한 민기의 태도에 분노한다. 제이스패션 계약직 공희와 팀장 민기, 지나의 얽히고설키는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결혼하자 맹꽁아!' 3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