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3경인·서수원~의왕 고속도로 통행료 100~300원 인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3경인·서수원~의왕 고속도로 통행료 100~300원 인상

입력
2024.09.25 15:22
수정
2024.09.25 16:12
0 0

다음 달 1일 0시부터 인상 적용
차종, 톨게이트별 인상폭 달라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수원~의왕고속도로 통행료가 다음 달부터 차종 및 구간별로 100~300원씩 인상된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도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요금을 제3경인의 경우 물왕·고잔·연성 톨게이트별(TG)로 100~300원, 서수원∼의왕은 일괄 100원씩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3경인은 물왕TG 기준 △1~2종은 기존 1,100원에서 1,300원 △3~4종은 1,900원에서 2,200원 △5종은 2,500원에서 2,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고잔TG는 △1~2종은 1,200원에서 1,300원 △3~4종은 2,000원에서 2,200원 △5종은 2,600원에서 2,900원으로 인상된다. 연성TG는 △1~2종은 700원에서 800원 △3~4종은 1,200원에서 1,400원 △5종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서수원~의왕 고속도로는 1~5종 모두 100원씩 인상됨에 따라 1종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2~3종은 1,000원에서 1,100원, 4~5종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 6종(경차) 차량은 두 고속도로에서 기존과 같이 1종 통행료의 반값(인상된 금액 기준)으로 징수된다.

두 고속도로에서 요금을 인상한 것은 제3경인은 2019년, 서수원~의왕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일산대교의 경우 현재 요금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소송 종결 시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보다 빠르고 편리한 민자도로 이용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