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 상연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 디미트루 역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4일 "더보이즈 상연이 오는 12월 6일 개막하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에서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 디미트루 역을 맡아 활약한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는 브람 스토커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되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제작되는 '블러디 러브'는 원작 '드라큘라'가 지닌 고전의 정통성과 함께 음악의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 해 오는 1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상연은 극 중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생과 사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앞서 상연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화려한 언변의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호평을 얻어내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차기작인 '블러디 러브'에서 상연이 그려낼 디미트루는 어떤 모습일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상연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최근 세 번째 월드투어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로 미주·유럽·아시아 15개 도시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다음 달 말을 목표로 본격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상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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