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서울 6시간 30분… 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서울 6시간 30분… 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

입력
2024.09.17 09:37
0 0

귀경 방향 이튿날 오전 3~4시 해소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17일 부산에서 서울까지 차량을 이용해 귀경할 경우 6시간 30분(오전 8시 기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 방향 정체는 풀렸지만,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 7시간 50분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의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3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기흥 부근∼수원 4㎞ 등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5㎞ 등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팔탄 분기점∼화성 휴게소 부근 3㎞, 서평택∼서해대교 4.5㎞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 등 구간이 밀리는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66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51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혼잡은 귀성 방향이 이날 오후 9~10시, 귀경 방향이 이튿날 오전 3~4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