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우디 간 네이버 이해진·최수연…아랍어에 뿌리 둔 LLM 만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우디 간 네이버 이해진·최수연…아랍어에 뿌리 둔 LLM 만든다

입력
2024.09.12 14:36
수정
2024.09.12 14:44
0 0

팀네이버, 글로벌 AI 서밋 참석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과 MOU

10일(현지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AI 서밋에 참석한 팀네이버. 왼쪽부터 에삼 알와가이트 사우디 NIC(국가정보센터) 디렉터,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네이버 제공

10일(현지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AI 서밋에 참석한 팀네이버. 왼쪽부터 에삼 알와가이트 사우디 NIC(국가정보센터) 디렉터,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어 기반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네이버와 사우디가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봇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글로벌 AI 서밋' 행사에서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직속 기구로 '사우디 비전 2030'을 이끄는 기관이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이 준비 중인 ①데이터센터 관련 설루션 및 서비스 ②아랍어 기반 LLM 구축 및 관련 서비스 개발 ③클라우드 설루션 ④지능형 로봇 및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디지털 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의 대표적 기술 파트너로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는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글로벌 AI 서밋에는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 네이버 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공개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김지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