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운영
7일부터 매주 토요일 하루 2회
추석연휴, 육전 샐러드 등 스페셜 메뉴 선보여
영주 선비세상에서 쿠킹 클래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케익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에서 추석연휴 명절 음식을 만들기 등 이달 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5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순흥면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 쿠킹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는 추석 연휴기간(14~18일)의 경우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7일부터 복숭아 타르트, 미니 단호박 치즈구이에 이어 크루통을 곁들인 단호박 스프, 크림치즈 스콘 등 메뉴와 오렌지 마들렌, 사과 파이, 초코 마들렌 등 달콤한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이어진다.
추석연휴에는 육전 샐러드, 오란다, 7색 꼬치전 등 명절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메뉴들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클래스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가을 농산물을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영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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