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텔레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260억 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텔레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260억 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24.09.05 12:30
0 0

네트워크 유지보수·서비스 용역 담당 300여 개 업체 대상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에 대금 지급일을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두고도 비슷한 규모로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올해 총 2,54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SKT 관계자는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2011년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감면 이자율을 2023년 최대 2.02%포인트에서 최대 2.7%포인트까지 확대했다. '대금지급바로'는 협력사가 대금을 신청하면 별도 담보 없이 지금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 100% 현금으로 지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인현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