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된 기쁨을 표했다.
조세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세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한 해는 정말 감사한 해였다.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 해가 아닌가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달 20일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도 전하며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결혼을)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조세호는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세호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KBS '1박 2일'에서 활약 중이며 이달 중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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