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 발매 한 시간 만 음원 차트서 '돌풍'
멜론 '핫100' 차트서 줄 세우기까지...정주행 청신호 켰다
밴드 데이식스(DAY6)가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정주행' 인기에 청신호를 켰다.
데이식스는 2일 오후 6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했다. 앞서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해피' 등의 역주행 인기 속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온 만큼, 데이식스의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데이식스는 새 앨범 발매 1시간 만에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정주행 인기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는 2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 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록곡들의 기세 역시 뜨겁다. '녹아내려요'를 필두로 '괴물' 22위, '그녀가 웃었다' 26위, '망겜' 36위, '도와줘요 록앤드롤' 46위, '카운터' 56위, '아직 거기 살아' 62위, '아임 파인' 63위에 각각 진입하며 앨범 전곡이 발매 1시간 만에 전곡 '톱100' 차트인에 성공하며 데이식스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핫100' 차트에서의 기세는 더욱 괄목할 만하다. 데이식스는 '녹아내려요' '괴물' '그녀가 웃었다'로 '핫100' 차트 1, 2, 3위를 모두 휩쓴데 이어 '망겜' 6위, '도와줘요 록앤드롤' 9위, '카운터' 11위, '아직 거기 살아' 12위, '아임 파인' 13위를 기록하며 차트 '싹쓸이'에 성공했다.
한편,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더해 지어진 앨범명처럼 데이식스 표 '힐링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데이식스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단짠의 매력,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럼 비트,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의 사운드가 더 큰 응원과 희망의 힘을 북돋는다.
한편, 정주행 인기 시작을 알린 데이식스는 오는 20~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포문을 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