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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고향사랑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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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고향사랑 캠페인 참여

입력
2024.09.01 16:28
수정
2024.09.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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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단. 전남도 제공

전남 출신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단. 전남도 제공


전남 출신 파리올릭픽 메달리스트들이 잇따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전남 출신·연고 선수 5명이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에 참여한 메달리스트는 남수현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임애지 복싱 여자 동메달리스트, 조영재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리스트, 이보나 사격 트랩, 최세빈 전남도청 소속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등이다.

전남도의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000원씩 연간 36만5,000원을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동현 경기지사,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호남 향우회장들, 가수 박지현도 동참했다. 전남도는 경제, 문화·예체능, 정계, 학계를 비롯해 향우회,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등 출향도민들이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기부 금액에 맞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개발·구성할 예정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육성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이 전남 발전의 작지만 의미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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