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장학금 500만원 전달도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6) 선수가 자신이 태어난 대구 동구의 홍보대사가 됐다.
대구 동구는 지난달 31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반효진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반효진은 앞으로 동구의 각종 명소 등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동구교육재단은 반효진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반효진은 동구 방촌동에서 태어나 동구 소재 용호초를 졸업했고 현재는 대구체고에 재학 중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선 반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동구 주민들과 함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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