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유라의 가족들이 사위 김민재의 첫 인상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0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제주에서 대가족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주 사위' 김민재는 처가 식구들과의 가족 모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식구들을 위해 식사 준비를 도맡아 하는 등 듬직한 막내 사위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는데 한 자리에 다 모인 처가 식구들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가든 파티를 하는 거냐"라며 어마어마한 인원에 깜짝 놀랐다. 뒤이어 화기애애함도 잠시, 가족들은 "민재를 처음 봤을 때 사기꾼인 줄 알았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김민재를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재가 제주 네버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뒤 초호화 조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4'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의외의 인물까지 등장하자 "완전 고퀄리티" "진정한 예술인들 모임이다"라며 역대급 리액션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민재의 도전을 지켜본 이지혜와 임형준은 "당장 제주 가야겠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민재 최유라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배우 부부'로서 함께 즉흥극 준비를 해나가던 중, 감정이 제대로 폭발한 것인데 최유라는 "남편이 이렇게 긴장한 거 처음 본다"라며 결코 쉽지 않은 무대임을 예고했다. 뒤이어 김민재는 극 시작도 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최유라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처음 선보이는 즉흥극에서 오열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즉흥극 데뷔 현장은 오는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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