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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 논술우수자전형으로만 선발

입력
2024.08.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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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논술 유형은 수리논술 추가해 선택폭 넓혀
학생부종합전형 내 세부전형 간 중복지원 못해

경기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인원의 약 68%인 2,122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다.

전년 대비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경 사항은 ▦자유전공학부(논술우수자전형) & 단과대학통합(교과성적우수자전형) 모집단위 신설 ▦언어·사회 논술에 수리논술 신설이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예체능계열 및 첨단학과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수원 및 서울캠퍼스에 개설된 전공 중에서 제1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수원·서울)에서만 23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 계열 구별을 떠나 자신 있어하는 논술유형을 원서접수 시 선택(언어·사회논술 또는 수리논술 중 택 1)할 수 있다. 반영비율은 논술고사 90%와 학생부교과 1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교과 90%와 출결 1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의 가장 큰 차이는 반영 교과이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에 더해 지원 모집계열에 따라 사회 또는 과학이 반영되나,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전 모집단위 전 교과가 반영된다.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했을 때 자신에게 더 유리할지를 면밀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단과대학 통합 모집단위 신설로 전공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고교생활을 충실히 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난 지원자의 경험을 통해 미래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성취수준(30%), 계열적합성(30%), 자기주도성(20%), 공동체의식(20%)에 각각 평가등급을 부여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업성취수준(25%), 계열적합성(35%), 자기주도성(20%), 공동체의식(20%)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내 세부 전형 간 중복지원은 허용하지 않는다.

김현준 입학처장

김현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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