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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자유전공학부와 무전공 신설 6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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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 자유전공학부와 무전공 신설 610명 선발

입력
2024.08.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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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모든 전형서 학폭조치사항 감점표 적용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 선택과목 지정 폐지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97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그중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건국대 수시 모집에서는 무전공 및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신설 및 학교폭력조치사항 반영, 모집단위 변경,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 선택과목 지정 폐지 등 주요한 변경사항들이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해 감점표에 따라 평가 총점에서 감점할 계획이다. 또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이공계열 및 사회과학대학에서 모집단위 변경이 다수 있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 69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합격자를 가른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 20%, 진로역량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출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전 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박종효 입학처장

박종효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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