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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쿠르스크 원전 시찰

입력
2024.08.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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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공세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왼쪽 세 번째)이 20일 넘게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주 쿠르차토프 외곽에 위치한 쿠르스크 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고 있다. 쿠르스크=AP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공세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왼쪽 세 번째)이 20일 넘게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주 쿠르차토프 외곽에 위치한 쿠르스크 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고 있다. 쿠르스크=AP 연합뉴스


북한이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140여 명의 방북을 허용한 가운데 27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 학교인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재일 조선인이 단체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평양=AFP 연합뉴스

북한이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140여 명의 방북을 허용한 가운데 27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 학교인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재일 조선인이 단체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평양=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 중 한 명인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를 구출한 가운데 27일 이스라엘 베르셰바의 소로카 메디컬 센터 병실에서 알카디가 10개월여 만에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스라엘이 구출한 8번째 인질인 베두인족 출신 알카디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인질로 붙잡혔다. 베르셰바=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 중 한 명인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를 구출한 가운데 27일 이스라엘 베르셰바의 소로카 메디컬 센터 병실에서 알카디가 10개월여 만에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스라엘이 구출한 8번째 인질인 베두인족 출신 알카디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인질로 붙잡혔다. 베르셰바=AP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아이치현 가마고리에서 태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2층 목조주택을 덮쳐 일가족 5명이 매몰된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29일 매우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규슈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마고리=교도·로이터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아이치현 가마고리에서 태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2층 목조주택을 덮쳐 일가족 5명이 매몰된 현장에서 구조요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29일 매우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규슈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마고리=교도·로이터 연합뉴스


리비아에서 내전 발발 후 휴전했던 동부와 서부가 여전히 분열돼 중앙은행 총재 교체를 둘러싼 갈등을 벌이고 리비아 동부 지역인 벵가지 정부가 석유 생산과 수출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27일 리비아 자카라의 나푸라 유전지대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자카라=로이터 연합뉴스

리비아에서 내전 발발 후 휴전했던 동부와 서부가 여전히 분열돼 중앙은행 총재 교체를 둘러싼 갈등을 벌이고 리비아 동부 지역인 벵가지 정부가 석유 생산과 수출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27일 리비아 자카라의 나푸라 유전지대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자카라=로이터 연합뉴스


10년 전인 2014년에 발생한 아요치나파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의 유가족들이 27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멕시코시티의 대통령 궁에 도착하고 있다. 멕시코시티=AP 연합뉴스

10년 전인 2014년에 발생한 아요치나파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의 유가족들이 27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멕시코시티의 대통령 궁에 도착하고 있다. 멕시코시티=AP 연합뉴스


인도 콜카타 국립병원 수련의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콜카타에서 시위자들이 마마타 바네르지 주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며 주정부 청사로 행진하던 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있다. 콜카타=AFP 연합뉴스

인도 콜카타 국립병원 수련의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콜카타에서 시위자들이 마마타 바네르지 주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며 주정부 청사로 행진하던 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있다. 콜카타=AFP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27일 나흘 전 유대교 회당 앞에서 폭발이 발생했던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의 코메디광장에서 프랑스유대인기관대표협의회(CRIF)가 주관하는 반유대주의 규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프랑스 유대인을 희생시키지 말자'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몽펠리에=AFP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27일 나흘 전 유대교 회당 앞에서 폭발이 발생했던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의 코메디광장에서 프랑스유대인기관대표협의회(CRIF)가 주관하는 반유대주의 규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프랑스 유대인을 희생시키지 말자'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몽펠리에=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27일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에 깔렸던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칸유니스=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27일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에 깔렸던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칸유니스=EPA 연합뉴스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경찰서, 고속도로, 철로 등에서 무장 괴한들의 공격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3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발루치스탄 볼란 콜푸르의 철도 다리가 폭파된 현장 부근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방치돼 있다. 콜푸르=AFP 연합뉴스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경찰서, 고속도로, 철로 등에서 무장 괴한들의 공격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3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발루치스탄 볼란 콜푸르의 철도 다리가 폭파된 현장 부근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방치돼 있다. 콜푸르=AFP 연합뉴스


케냐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고용한 '로봇 카페'가 27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문을 연 가운데 한 손님이 서빙 중인 로봇 웨이터를 촬영하고 있다. 인간과 함께 근무하는 로봇 웨이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원격 제어되며, 손님을 맞이하고 주문한 음식을 옮기며 경우에 따라 '생일축하' 노래를 들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이로비=AFP 연합뉴스

케냐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고용한 '로봇 카페'가 27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문을 연 가운데 한 손님이 서빙 중인 로봇 웨이터를 촬영하고 있다. 인간과 함께 근무하는 로봇 웨이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원격 제어되며, 손님을 맞이하고 주문한 음식을 옮기며 경우에 따라 '생일축하' 노래를 들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이로비=AFP 연합뉴스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약 80km 떨어진 자카레이에 경찰이 압수한 수백 대의 폐차량들이 모여 있다. 자카레이=AFP 연합뉴스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약 80km 떨어진 자카레이에 경찰이 압수한 수백 대의 폐차량들이 모여 있다. 자카레이=AFP 연합뉴스


27일 그리스 테살리아주 볼로스 항구에 폐사된 물고기들이 둥둥 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구에 죽은 물고기들이 떠밀려온 것은 카를라 호수와 주변 지역에 있던 수천 마리의 민물고기가 파가세티아만으로 흘러들어온 후 바닷물에 닿자마자 죽은 것으로, 대중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거나 새로운 현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볼로스=EPA 연합뉴스

27일 그리스 테살리아주 볼로스 항구에 폐사된 물고기들이 둥둥 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구에 죽은 물고기들이 떠밀려온 것은 카를라 호수와 주변 지역에 있던 수천 마리의 민물고기가 파가세티아만으로 흘러들어온 후 바닷물에 닿자마자 죽은 것으로, 대중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거나 새로운 현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볼로스=EPA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27일 세계 탱고 챔피언십대회 결승경기가 열려, 살롱 부문에서 우승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온 파티마 카라코치와 루카스 브레노 마르케즈가 춤을 추고 있다. 부레노스 아이레스=A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27일 세계 탱고 챔피언십대회 결승경기가 열려, 살롱 부문에서 우승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온 파티마 카라코치와 루카스 브레노 마르케즈가 춤을 추고 있다. 부레노스 아이레스=AP 연합뉴스


극심한 가뭄으로 멕시코에서 가장 큰 주인 치와와의 농가와 양봉농가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23일 치와와주 부에나벤투라에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라스라하스 댐이 떼죽음 당한 물고기로 뒤덮여 있다. 부에나벤투라=로이터 연합뉴스

극심한 가뭄으로 멕시코에서 가장 큰 주인 치와와의 농가와 양봉농가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23일 치와와주 부에나벤투라에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라스라하스 댐이 떼죽음 당한 물고기로 뒤덮여 있다. 부에나벤투라=로이터 연합뉴스


27일 스위스 오버곰스에서 유럽 산양 두 마리가 이른 아침 '빙하특급'으로 불리지만 지구 온난화로 녹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절연 덮개가 덮인 론 빙하의 얼음동굴 부근에 서 있다. 오버곰스=로이터 연합뉴스

27일 스위스 오버곰스에서 유럽 산양 두 마리가 이른 아침 '빙하특급'으로 불리지만 지구 온난화로 녹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절연 덮개가 덮인 론 빙하의 얼음동굴 부근에 서 있다. 오버곰스=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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