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동발전, '텐텐 제로' 프로젝트로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추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동발전, '텐텐 제로' 프로젝트로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추진

입력
2024.08.27 16:19
0 0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중심의 재무개선 혁신 활동 전개

한국남동발전이 전사적 재무개선 혁신활동인 텐텐제로 프로젝트 운영 방안을 논의한 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전사적 재무개선 혁신활동인 텐텐제로 프로젝트 운영 방안을 논의한 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전사적 혁신 운동인 '텐텐 제로(10-10-Zero) 프로젝트' 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운동은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에너지절감 혁신 활동인 시너지(C+nergy) 운동의 성과를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중심의 재무개선 혁신 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전적(Challenging), 창의적(Creative), 전사적(Cooperative) 노력으로 생산성 10% 향상, 비용 10% 절감 및 중대고장과 인적실수 Zero 달성'을 통해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 그룹사 비상경영체계 운영에 따른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10-10-Zero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소 고장정지율을 개선으로 생산성을 10% 향상시키고,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 중에 수반되는 발전운영비용 10%를 절감하며, 노후설비 및 핵심부품의 관리기준 강화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발전기의 장기간 정지를 유발하는 중대고장 및 인적실수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총 23개의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이들 과제 중에는 미국 전력연구원과 협업해 전력계통 유연성 운전 대응을 위한 최적관리방안 도출, 책임정비 강화를 위한 전문원 동거동락 제도 운영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와 더불어, 정비기술력 향상을 위한 부서장 직무교육 책임제, 비용절감과 에너지 효율향상 아이디어 공모, 포상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러한 과제를 통해 전 직원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태풍·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발전설비 고장위기 등 모든 상황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정적이면서 저렴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