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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 신설… 의예과, 수시서 6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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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 신설… 의예과, 수시서 60명 뽑아

입력
2024.08.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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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학종 융합형·탐구형·기회균형전형
학생부 100%로만 평가해 선발
응용AI융합학부 194명 모집
각 전형 간에는 중복지원 허용

성균관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2,410명(총 모집정원의 58.2%)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498명, 학생부교과전형 415명, 논술위주전형 391명, 실기/실적(예체능) 106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융합형, 탐구형, 기회균형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평가 100%로 선발한다. 단, 의예, 자유전공계열, 사범대학(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 모집단위와 과학인재전형은 2단계에 면접 30%가 포함된다.

탐구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평가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30%를 반영한다. 서류 요소는 학업역량, 탐구역량, 잠재역량을 각각 40:40:20 비율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를 반영하며 정성평가는 학업수월성 10점, 학업충실성 10점으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탐구,탐구 5과목 중 3개 과목의 등급합 7등급 혹은 6등급 이내이다.

논술위주전형(논술우수)은 논술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과목 중 3개 과목의 등급 합 6등급 혹은 5등급 이내이다. 단, 의예과는 탐구 평균을 반영하여 3과목 합 4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리 논술시험으로 이뤄지며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이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있다.


2025학년도 특징으로는 의과대학 의예과 정원이 증가한다. 기존 정원 40명에서 3배 늘어 120명이 되는데 이 중 2025학년도에는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으로 50명(25명 증가), 논술위주전형으로 10명(5명 증가),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50명(40명 증가)이다.

또한 자유전공계열을 신설하고, 수시모집에서 1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유전공계열 학생부평가 기준은 다른 모집단위와 동일하며, 계열에 따른 유불리는 없다. 자유전공계열 학생들은 의·약학계열, 사범대, 예체능계열, 첨단학과, 계약학과, 건축학과, 응용AI융합학부를 제외하고 인문계와 자연계의 구분 없이 총 40여 개 전공으로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응용AI융합학부에서 194명을 모집한다. 응용AI융합학부는 특성화고졸재직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해당분야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양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하고 총 2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으로 13명,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로 5명, 정시 다군에서 10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이 전형에서는 면접이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도 일부 변경한다. 기존에는 개인역량을 전공적합성과 활동다양성으로 평가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탐구역량으로 변경하고 탐구확장성과 탐구주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학생부의 관심분야가 지원학과와 일치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각 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단, 동일 전형 내에서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홍문표 입학처장

홍문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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