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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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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기소

입력
2024.08.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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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 통감"

박상민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국일보 자료 사진

박상민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국일보 자료 사진

배우 박상민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박상민이 지난달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날이 밝을 때까지 5시간가량 차에서 잠을 청한 후, 오전 8시쯤 자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상민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는 1997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냈다. 2011년에는 음주 상태에서 후배의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대왕세종' '자이언트' '시티헌터'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났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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