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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OK금융그룹, 구단명 'OK저축은행'으로 4년 만에 원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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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OK금융그룹, 구단명 'OK저축은행'으로 4년 만에 원상복귀

입력
2024.08.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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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노 마사지(오른쪽) OK저축은행 감독이 지난 3월 2023~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0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오기노 마사지(오른쪽) OK저축은행 감독이 지난 3월 2023~2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0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구단명을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으로 변경해 돌아온다.

OK저축은행은 "9월 21일부터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 프로배구대회부터 바뀐 구단명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로운 엠블럼. 구단 제공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새로운 엠블럼. 구단 제공

앞서 2014년부터 OK저축은행을 구단 명칭으로 써온 구단은 2020년 OK금융그룹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러다 4년 만에 원래 이름으로 돌아왔다.

OK저축은행은 구단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엠블럼도 발표했다. 구단은 "팬들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읏맨 캐릭터를 적용해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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