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 녹화 완료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의 케미스트리는?
진솔한 모습 공개 향한 팬들 기대감
배우 조인성이 '짠한형'에 출격한다. 애주가로 익히 유명한 조인성과 신동엽이 만난 만큼 두 사람의 얼큰한 입담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2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조인성은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 녹화를 마쳤다. 조인성이 출연한 '짠한형' 녹화분은 내달 초 공개 예정이다.
그간 '어쩌다 사장'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던 조인성은 이번에도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인성과 '짠한형' 조합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조인성의 남다른 애주가 면모 때문이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조인성은 "주종을 가리지 않는다"라면서 혼술 사랑을 전했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인 SNS에 술 마시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짠한형'은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이 진행하는 취중진담 토크쇼다. 지난해 9월 공개된 후 구독자 148만 명(21일 기준)을 돌파했다. 취중진담이라는 이색 콘셉트와 신동엽의 시너지가 만나며 웹예능계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앞서 박성웅 황정음 임지연 고준희 혜리 조정석 등이 출연해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짠한형' 특성상 단순히 출연작 홍보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고백까지 담아내기 때문에 조인성의 활약이 예고된다.
한편 조인성은 상반기 일본 팬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인성의 차기작은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물이다. 조인성은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다시 한번 류승완 감독과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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